Life In Story

 

가레스 베일이 다시 웃기 시작했다. 불과 한 두달 전 축구를 모두 잊은 사람처럼 행동했던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에서 재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웃으면서 훈련하는 모습을 참 오랜만에 보여주고 있다. 다시 베일이 축구에 집중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토트넘은 베일 덕분에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까?

 

베일은 이번 시즌 앞두고 7년만에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큰 환대 속에 친정으로 돌아온 베일은 아쉽게도 부상을 입어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금까지 관중석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는 모습만 보여주던 베일이 출격 준비에 돌입했다.

 

 

 

 

 

 

 

 

 

 

베일은 최근 토트넘 훈련에 참가했고 한결 같이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베일을 오래 전부터 원했던 조제 무리뉴 감독도 베일을 바라보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파하며 분위기가 좋은 토트넘은 상승의 날개를 달게 되었다.

 

베일의 에이전트도 같은 생각이다. 조나단 바넷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훌륭한 감독,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제 베일도 도움을 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더 가까워질 것" 이라고 확신했다.

 

 

 

 

 

 

 

 

 

 

베일의 표정에서 보듯이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바넷은 "베일은 토트넘을 정말 좋아한다. 얼굴에 미소를 되찾았고 인생을 즐기고 있다" 며 "그에게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가 즐길 수 있는 곳이 더 필요하다.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는 행복해질 자격이 있다" 라고 토트넘 이적을 반겼다.

 

토트넘에서 보란듯이 부활할 것이란 예상도 덧붙였다. 바넷은 "베일은 증명할 것이 없다. 그는 늘 세계 최고의 선수 3~4인에 포함됐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에서 다시 성공할 것" 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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