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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에디손 카바니 영입 임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적시장 막바지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여러 매체에서는 이적시장을 하루 앞둔 이 때 PSG(파리 생제르맹) 과의 계약이 만료된 FA 에디손 카바니(33)의 맨유행을 보도하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보도는 없지만 공신력이 뛰어난 매체들이 앞 다투어 카바니의 메디컬테스트를 언급하고 있다.

 

맨유는 왜 이적시장 마지막이 되서야 카바니의 영입을 진행하고 있을까? 처음부터 카바니는 영입대상이 아니었을까? 의문투성이라고 해도 좋은 맨유의 이적시장 행보에 많은 팬들이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팬들의 반응은 "카바니의 영입에 대해서는 환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적시장 내내 가만히 있다가 막바지에 와서 급하게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왜 그런 것이냐?" 라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맨유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우드워드는 최근 자신의 개인 경호를 강화했다고 한다. 아마도 자기가 어떠한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 듯 하다. 이적시장 초반까지만 해도 "영입을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오버페이는 하지 않을 것이다. 적절한 순간에 적절한 비용을 들여 영입하겠다" 호언장담을 했다. 

 

맨유의 대다수 팬들은 애드워드 부회장의 입장에 환영을 표했다. 더 이상 이적시장에서 끌려다니지 말고 돈을 많이 써서 선수를 데려오지 않겠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를 하였다. 이적시장 마감일이 된 지금 맨유의 팬들은 그러한 이유로 우드워드 부회장을 탓하는 것이 아니다. 우드워드는 과연 팬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를 알고 있을까?

 

 

 

 

 

 

 

 

 

2013/14 시즌부터 7시즌 동안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공격수 카바니는 올 시즌 FA가 됐다.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그가 맨유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 레전드 출신의 해설가 게리 네빌은 "카바니의 맨유행 소식을 들었을 때 과거 팔카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오디온 이갈로를 영입했을 때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5년간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 와서 활약을 펼치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카바니는 3~4 시즌 전에는 40골 이상을 넣으면서 폭발력을 드러냈지만 최근 존재감이 줄어들었다. 지난 2019/20 시즌 총 22경기에서 7골3도움을 기록했다.

 

 

 

 

 

 

 

 

네빌은 "카바니는 다른 공격수와는 다르다. 그가 건강한 몸 상태로 화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그는 항상 열심히 훈련했고, 태도도 좋았다. 그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빌은 맨유의 영입 전력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맨유가 카바니 영입을 계획하지 않은 것 같다." 라고 아쉬워했다. 애초에 카바니가 영입 1옵션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현재 맨유는 도니 반 더 비크를 영입한 것을 제외하면 확실한 선수 보강에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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