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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가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와 재계약을 추진중이다. 현재 2023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2년 연장 계약에 동의할 경우 데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은퇴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사실상 종신계약을 추진중이다. 

 

데 브라위너는 2015년부터 맨시티에 합류해 6 시즌째 활약중이다. 매 시즌 팀 내 핵심 미드필더로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내 다른 미드필더보다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맨시티에서 데 브라위너가 결장하는 경기는 공격이 쉽게 풀리지 않을 정도로 소속내 입지가 두텁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 재계약에 진전을 보이고 있다. 맨시티에서 데 브라위너는 자신의 커리어를 마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높이고 있다" 면서 "데 브라위너는 2023년에 끝나는 기존 계약에서 2년 연장 계약을 맺고 싶어 한다" 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13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설명에 따르면 데 브라위너는 2002/03 시즌 앙리가 기록했던 20도움에 이어 단일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세웠다.

 

 

 

 

 

 

 

 

 

또한 13골 중 2골은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골 주인공이었다. 이와 같은 활약에 힘입어 데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맨시티는 데 브라위너와 동행을 이어가고 싶어한다. 아직 계약기간이 2년 반 남았지만 발 빠르게 연장 계약안을 제시했다. 이미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 데 브라위너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며 대화도 멈췄다.

 

 

 

 

 

 

 

 

 

"맨시티는 UEFA와 챔피언스리그 출전 금지 징계 재판 과정에서 데 브라위너가 충성심을 보여준 것에 대해 보상하고 싶어한다" 면서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 (약 4억6천만원)에 보너스가 추가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다비드 실바가 팀을 떠났다. 실바가 떠난 이후 주장은 페르난지뉴가 맡고 있다. 다음 시즌 부터 주장완장은 데 브라위너가 넘겨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데 브라위너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할 경우 맨시티와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로 늘어난다. 2025년이 되면 데 브라위너는 34세가 된다. "데 브라위너가 맨시티에서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고 예측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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