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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 아센시오의 부상이 하메스의 행보에 영향을 끼친다고 전망했다. [아센시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복귀시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시즌아웃으로 까지 전망이 되는 시점에 하메스가 아센시오의 공백을 매울 수 있기 때문에 레알에 잔류할 수 있다] 라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24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레알마드리드의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듯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갔다. 경기 후 레알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릎 십자인대와 반월상 파열이 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곧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선수가 왼쪽 측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영입된 에당 아자르 역시 새 팀에 적응을 거치며 숨고르기를 하는 중이다. 이에 반면 오른쪽 측면은 최근 아센시오가 활약하였으나 이번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기존 자원인 가레스베일은 현재 팀에서 필요하지 않는 존재로 전략해 있고 거의 매일 이적에 관한 소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레알과 뮌헨에서 함께했던 카를로 안첼로티(나폴리) 감독이 러브콜을 보내었지만 높은 이적료때문에 성사되지 못했고,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하메스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에 유력한 행선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정해졌다고 보였는데 아센시오의 부상소식으로 레알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과연 콜롬비아의 슈퍼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레알에 잔류할까?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할까? 레알 수뇌부의 선택에 세간의 관심이 모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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